책 딥워크 _ 칼 뉴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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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 워크 책 리뷰 – 칼 뉴포트  집중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 『딥 워크(Deep Work)』는 단순히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왜 깊이 집중하는 능력이 점점 더 희귀해지고, 동시에 더 가치 있는 능력이 되었는지 설명한다. 칼 뉴포트는 생산성이나 효율이라는 단어 대신, ‘깊이 있는 작업’이라는 개념을 중심에 둔다. 그리고 이 능력이 앞으로의 커리어와 삶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차분하게 풀어낸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바쁘게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집중하고 있다는 착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딥 워크』는 바쁨과 집중은 전혀 다른 개념이라는 점을 분명히 구분한다. 깊이 있는 작업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칼 뉴포트는 현대 사회가 깊이 있는 사고를 방해하는 구조로 변하고 있다고 말한다. 끊임없는 알림, 메신저, 이메일, 짧은 콘텐츠들은 주의를 분산시키고, 사고를 얕은 수준에 머물게 만든다. 이 부분을 읽으며 하루를 돌아보니, 실제로 하나의 일에 오래 집중하는 시간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일은 계속 처리하고 있었지만, 깊이 생각해야 할 일은 계속 미뤄지고 있었다. 『딥 워크』는 이런 상태가 개인의 능력 부족이 아니라 환경의 문제라고 설명한다. 딥 워크는 훈련 가능한 기술이다 이 책의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딥 워크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는 점이다. 깊이 집중하는 능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충분히 키울 수 있으며, 오히려 훈련하지 않으면 점점 약해진다고 말한다. 이 내용을 읽고 난 뒤, 나는 집중이 흐트러질 때마다 바로 다른 일을 하지 않고, 다시 작업으로 돌아오는 연습을 해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이 회복되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얕은 작업은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딥 워크』는 모든 일을 깊이 할 수는 없다고 인정한다. 대신 깊이 해야 할 일과 얕게 처리해도 되는 일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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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가 말하는 삶의 원칙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자기계발서라는 범주 안에 있지만, 단순한 성공 노하우를 전달하는 책은 아니다. 이 책은 '어떻게 더 잘 살 것인가, 그리고 어떤 태도로 인생을 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한다. 그래서 빠르게 읽히기보다는, 읽을수록 생각이 많아지는 책에 가깝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다소 원론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을 두고 다시 읽을수록, 왜 이 책이 오랫동안 읽히는지 이해하게 된다. 유행하는 기술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원칙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에서 시작된다 스티븐 코비는 성공을 외적인 성취보다 내적인 태도의 문제로 바라본다. 많은 사람들이 방법을 찾기 전에 결과를 원하지만, 이 책은 순서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삶의 중심에 어떤 원칙을 두고 있는지가 모든 선택의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는 그동안 결과에만 집착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됐다. 목표는 분명했지만, 그 목표를 대하는 태도는 자주 흔들렸다. 이 책은 성공이란 단기적인 성과가 아니라, 일관된 태도의 결과라는 점을 차분히 상기시켜준다. 주도적인 삶이 모든 변화의 출발점이다 첫 번째 습관인 ‘주도적이 되라’는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다. 외부 환경이나 타인의 행동을 탓하는 대신, 자신의 반응을 선택할 수 있다는 관점은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이 개념을 이해하고 나서야,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었는지 깨닫게 됐다. 상황은 같아도 태도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경험은, 책의 내용을 현실적으로 느끼게 만들었다. 삶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는 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바쁘게 사는 것과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고 말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습관을 통해, 인생의 방향과 일상의 우선순위를 분리해서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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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입 확장판 – 황농문 교수  깊이 있는 집중의 진짜 힘 『몰입 확장판』은 흔히 말하는 집중력 향상이나 시간 관리 책과는 결이 다르다. 이 책은 집중을 기술이 아닌 상태로 바라본다. 그리고 그 상태에 얼마나 깊이 들어갈 수 있는지가 삶의 성과와 만족도를 결정한다고 말한다. 황농문 교수는 오랜 연구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이 어떻게 인간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지를 차분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집중을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마음만 먹으면 되는 것, 못하는 이유는 나태함 때문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몰입 확장판』은 그런 생각을 완전히 뒤집는다. 몰입은 참거나 버티는 것이 아니라, 조건이 갖춰졌을 때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상태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몰입은 재능이 아니라 환경과 구조의 결과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메시지는 몰입이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몰입을 천재적인 집중력이나 타고난 재능으로 오해하지만, 황농문 교수는 몰입을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인간의 기본 기능으로 설명한다. 다만 그 기능이 발현되기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하다. 방해 요소가 줄어든 환경, 하나의 문제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구조, 그리고 일정 수준의 난이도가 그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그동안 내가 집중하지 못했던 이유가 의지 부족이 아니라 환경 설계 실패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깊은 몰입은 생각의 질을 완전히 바꾼다 『몰입 확장판』은 얕은 집중과 깊은 몰입의 차이를 분명히 구분한다. 단순히 시간을 오래 쓰는 것과, 문제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는 것은 전혀 다른 경험이라는 설명이 특히 와닿았다. 책에서 말하는 깊은 몰입 상태에서는 사고의 속도가 느려지는 대신, 사고의 밀도가 극적으로 높아진다. 실제로 이 책을 읽고 난 뒤, 일부러 하나의 문제를 붙잡고 오래 생각해본 적이 있다. 처음에는 불안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자 이전에는 떠올리지 못했던 관점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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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릿  – 앤절라 더크워스 끝까지 가는 힘의 정체 『그릿(GRIT)』은 성공에 대한 질문을 아주 단순한 지점에서 다시 던진다. 왜 어떤 사람은 끝까지 가고, 어떤 사람은 중간에 멈추는가. 이 책은 재능, 지능, 환경보다도 더 강력하게 작용하는 요소로 ‘그릿’을 제시한다. 그릿은 열정과 끈기를 의미하며, 단기간의 노력보다 장기적인 지속을 가능하게 만드는 힘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동기부여가 아니라, 연구와 관찰을 바탕으로 한 설명에 있다. 그래서 읽는 동안 감정이 크게 들뜨기보다는,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순간이 많다. 재능보다 끝까지 가는 힘이 결과를 만든다 『그릿』은 재능의 중요성을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재능만으로 성과가 유지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한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성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실패와 지루함을 견디며 계속 나아가는 힘에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며 개인적인 경험이 떠올랐다. 처음에는 잘했지만 중간에 흥미를 잃어 포기했던 일들과, 시작은 느렸지만 끝까지 이어가 결국 결과를 만든 일들의 차이가 분명히 떠올랐다. 이 책은 그 차이를 그릿이라는 개념으로 명확하게 설명해준다. 열정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진다 많은 사람들이 열정을 타고나는 성향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앤절라 더크워스는 열정 역시 시간이 지나며 형성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처음부터 확신을 가지고 시작하는 경우보다, 시도와 반복 속에서 점점 깊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는 설명은 현실적이다. 이 대목을 읽으며, 내가 쉽게 포기했던 이유 중 하나가 ‘확신이 없어서’였다는 점을 깨닫게 됐다. 『그릿』은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행동 속에서 확신을 키우라고 말한다. 노력은 재능을 이기는 또 하나의 재능이다 책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문장 중 하나는 “노력은 재능을 두 번 이긴다”는 표현이다. 재능에 노력을 곱해야 기술이 되고, 그 기술에 다시 노력을 곱해야 성취가 된다는 공식은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이 공식은 자기계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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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서행차선과 인생의 속도 『부의 추월차선』은 제목부터 기존의 성공 공식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책이다. 성실하게 일하고, 월급을 저축하며, 오래 버티면 언젠가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이 과연 현실적인지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단순히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 돈이 쌓이는 구조와 인생의 속도 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읽는 동안 느껴지는 분위기는 따뜻한 위로나 동기부여와는 거리가 있다. 대신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래서 불편할 수 있지만, 그만큼 오래 생각하게 만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행차선에서 살고 있다 엠제이 드마코는 우리가 흔히 정상적이라고 여기는 삶의 경로를 ‘서행차선’이라고 정의한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취업한 뒤, 월급을 받아 저축하고 은퇴를 기다리는 구조다. 이 방식은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시간과 노동을 직접 교환해야 한다는 한계를 가진다. 서행차선의 가장 큰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아무리 성실하게 달려도, 정해진 속도를 벗어나기 어렵고 인생의 선택권이 제한된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는 안정이라는 단어 뒤에 숨겨진 구조적 한계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 안정은 불안을 줄여주지만, 동시에 자유를 미루는 선택일 수도 있다는 점을 책은 분명히 짚어낸다. 부는 노동이 아니라 시스템에서 만들어진다 『부의 추월차선』의 핵심 개념은 ‘시스템’이다. 서행차선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반드시 자신의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 일을 멈추면 수입도 멈춘다. 이 구조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하루 24시간이라는 한계를 넘기 어렵다. 드마코는 추월차선에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시간이 지나도 작동하는 구조 를 만들어왔다는 점을 강조한다. 사업, 콘텐츠, 지식 자산 등 형태는 달라도 공통적으로 ‘내가 없어도 돌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 역시 돈을 버는 방식이 얼마나 시간에 종속되어 있는지 돌아보게 됐다. 이 책은 당장 큰 시스...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선택 『타이탄의 도구들』은 전통적인 자기계발서와는 결이 조금 다르다. 한 사람이 자신의 철학을 풀어내는 방식이 아니라,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에 오른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과 사고방식을 모아 정리한 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하나의 메시지를 강요하기보다, 성공한 사람들의 선택 패턴을 관찰하게 만든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등장하는 인물들의 범위였다. 기업가, 투자자, 예술가, 운동선수까지 매우 다양하지만, 그들의 사고방식에는 분명한 공통점이 존재한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성공한 사람들은 생각보다 단순하게 산다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특징은 성공한 사람들이 의외로 단순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화려한 루틴이나 복잡한 계획보다, 자신에게 효과적인 몇 가지 원칙을 오랫동안 지켜온 경우가 많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 역시 그동안 너무 많은 방법을 한꺼번에 적용하려 했다는 점을 돌아보게 됐다.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어느 것도 오래 유지하지 못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구를 모으는 이유는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서다 책 제목에 등장하는 ‘도구’는 단순한 기술이나 노하우를 의미하지 않는다. 삶의 선택 앞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기준과 질문에 가깝다. 성공한 사람들은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반복해서 사용하는 질문이 있고, 그 질문이 방향을 잡아준다. 이 관점은 매우 실용적으로 느껴졌다. 나 역시 중요한 선택 앞에서 감정에 휘둘릴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신만의 도구를 만들어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건강과 에너지가 모든 성과의 바탕이다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의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제는 건강과 컨디션 관리다. 저자와 인터뷰이들은 하나같이 에너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무리 좋은 전략이 있어도, 몸과 멘탈이 무너지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
 책 원씽(one thing)   – 게리 켈러가 말하는 단 하나에 집중하는 힘 자기계발을 하다 보면 해야 할 일이 점점 늘어난다. 아침 루틴, 운동, 독서, 자기관리, 업무 성과까지 모든 것을 잘 해내야 할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원씽(The ONE Thing)』은 이 흐름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질문을 던진다. 정말로 모든 것을 다 잘해야 할까, 아니면 단 하나만 제대로 하면 될까라는 질문이다. 이 책은 복잡한 계획이나 다방면의 성장을 강조하지 않는다. 대신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 집중할 때,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한다. 처음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 실천해보면 결코 쉽지 않은 방식이다. 모든 것을 다 하려는 태도가 성과를 망친다 『원씽』은 멀티태스킹과 바쁜 삶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우리는 동시에 여러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들은 그것이 오히려 성과를 분산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과거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 하루 계획표를 빼곡하게 채워놓고, 정작 가장 중요한 일은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경험이 반복됐다. 이 책은 그런 상황을 ‘중요한 것을 미루고 덜 중요한 일로 바쁨을 채우는 상태’라고 정확히 짚어낸다. 단 하나의 질문이 방향을 바꾼다 『원씽』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개념은 단 하나의 질문이다. “지금 이 일을 더 쉽게 하거나 불필요하게 만드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다. 이 질문은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을 매우 명확하게 만들어준다. 이 질문을 실제로 적용해보니, 해야 할 일의 양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모든 일을 잘하려는 태도 대신, 지금 가장 영향력이 큰 일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게 됐다. 그 결과 집중력은 높아졌고, 피로감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성공은 균형이 아니라 집중의 결과다 이 책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해서도 기존과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완벽한 균형은 현실적으로 ...